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20일 12시 4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0원 상승한 1,139.5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가는 6.5원 오른 1,142.0원이었다.
IMF는 19일 ‘세계 경제 전망 수정’을 통해 올해와 내년의 세계 경제성장률을 각각 3.1%, 3.4%로 고쳐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 IMF가 내놓은 전망치인 3.2%, 3.5%보다 각각 0.1%포인트 낮은 것이다.
IMF는 “브렉시트에 따라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럽 은행권의 불안이 심화됐다”며 “중국의 과잉 부채 문제도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단, 브렉시트로 인해 세계 경제가 크게 요동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환딜러들은 1,130원대 후반~1,140원대 후반의 레인지를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