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16분만에 달리는 '꿈의 열차' 기술 개발 나서

UNIST, 16분만에 달리는 '꿈의 열차' 기술 개발 나서

  • 일반경제
  • 승인 2016.07.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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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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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 만에 도달할 수 있는 꿈의 열차 ‘하이퍼루프’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퍼루프’는 진공 튜브 안으로 캡슐 형태의 열차가 사람이나 물건을 실어 나르는 고속열차 시스템이다. 2013년 8월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제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열차가 이동하는 튜브 내부는 공기를 제거해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면 최대 시속 1,200㎞로 주행할 수 있다. KTX보다 4배 빠른 속도다.

  UNIST는 하이퍼루프의 핵심 요소인 튜브 내 공기의 저항을 줄이는 시스템과 열차의 추진 기술 개발에 나선다.

  프로젝트에는 5년간 14억원이 투입되며 기계 및 원자력공학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교수가 함께 연구한다.

  연구진은 튜브 내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열차 앞부분과 내부에 설치할 '공기 압축기'를 설계할 계획이다.

  정무영 총장은 "UNIST가 보유한 연구 역량에 한국기계연구원 등 관련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하이퍼루프' 원천기술을 선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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