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분기 비철강 부문 부진에도 철강 부문개선으로 연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이 12조8,57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6,78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8% 증가했다. 동 분기 당기순이익은 2,20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4.8% 감소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건설(E&C), 에너지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철강, 정보통신기술(ICT), 소재 부문의 경영 실적 개선으로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영업이익률은 5.3%로 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