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동결, 수출 네고 물량 유입 등 다양한 약세으로 달러화 강세가 한 풀 꺾일 전망이다.
22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7원 하락한 1,134.2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가는 전일보다 1.6원 오른 1,137.5원이었다.
21일(현지시간) ECB는 2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제로(0%) 기준금리’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또한 각각 -0.40%와 0.25%로 동결했다.
자산매입규모의 경우 내년 3월까지 현행 800억유로(100조3,200억원)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일본은행(BOJ) 총재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도 달러화에 대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같은 날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영국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에서 헬리콥터 머니 정책을 시행할 필요성도 없고 가능성도 없다”고 밝혔다.
월말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 유입도 달러화 약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외환딜러들의 예상 레인지는 1,134원~1,143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