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288,000원 상향조정
미래에셋대우는 만도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5.3% 증가한 726억을 기록할 것이라며 12개월 목표주가를 266,000원에서 288,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8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만도는 3분기부터 외형성장 효과에 비례한 본격적인 이익개선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래에셋대우 박영호 연구원은 "스티어링 사업부 희망퇴직에 따라 분기당 30억원, 연간 120억원 수준의 인건비 절감과 영업이익 개선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 연구원은 "2017년부터는 만도가 신규수주 매출반영에 따른 고객 다변화 효과로 성장이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유럽납품 본격화, 중국사업의 10% 이상 성장세 지속 등에 힘입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