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페로텅스텐 업체 볼텍코리아 이홍범 부장

(현장인)페로텅스텐 업체 볼텍코리아 이홍범 부장

  • 비철금속
  • 승인 2016.07.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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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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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사심과 자부심으로 회사 성장에 앞장”

  기업의 참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바른 비전과 그 것을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임직원이 있어야 한다. 갖가지 수가 난무하는 무한 경쟁 시장에서 가치를 지키며 회사를 성장시키기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래도 가끔 비즈니스의 길을 걷기 위해 노력하는 업체들이 있다.

 

  페로텅스텐 업체인 볼텍코리아의 이홍범 부장은 “회사 성장도 중요하지만 일시적 이득을 위해서 업계 생태계를 망치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회사의 가치관이다”고 말했다.

  이 부장은 지난 2015년 1월 국내 유일 페로텅스텐 업체인 볼텍코리아에 큰 관심을 갖고 입사했다. 신생 업체인 만큼 아무 것도 준비된 것이 없었던 만큼 공장 관리와 영업을 겸하며 회사 성장에 일조하고 있다.

  이 부장은 페로텅스텐이 원활하게 생산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공장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다. 아직 규모가 작은 업체인 만큼 효율성을 높이고 손실을 줄이기 위해 꼼꼼하게 여러 부분을 점검하고 있다.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원가 절감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국내 영업을 주도하며 수요 업체 발굴에 나서고 있다. 국내 페로텅스텐 시장이 매우 협소해 아직은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볼텍코리아가 국내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요 업체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한 때 과감하게 국내 시장을 공략할 생각도 해 보았지만 협소한 시장을 혼탁하게 만들지 말자는 회사 결정에 따라 국내 시장 개입의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이 부장은 볼텍코리아 임직원들의 애사심이 매우 높아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보았다. 모두가 회사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어 여타 회사에서 보기 힘든 주말 작업도 종종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부장은 “처음 공장을 시작하면서 기술 부족으로 인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임직원들이 고품질 페로텅스텐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자부할 만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만큼 모두가 후속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고 회사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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