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물동량 급증...주요 항구로 부상
중국 광둥성의 짠장항(湛江)이 주요 철광석 수입 항구로 부상했다. 지난 상반기 짠장항에서 수입한 철광석은 1,556만6,000톤, 수입액은 8억1,000만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68.12%, 34.76% 증가했다.
짠장항의 철광석 수입이 급증한 이유는 바오강짠장제철소가 조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달 15일 짠장제철소의 2호 고로가 점화식을 가진 후 1, 2호 고로가 조업을 하고 있다. 짠장항에서 수입한 철광석 중 3분의 1이 바오강짠장제철소로 공급된다.
이밖에 짠장항의 통관 환경이 개선되면서 철광석 수입 속도가 더욱 빨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야금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