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타워 마브러스 창호 및 테라스 난간 공사 수주

  알루미늄 창호 및 자동차 부품 업체인 남선알미늄(대표 박기재, 이상일)이 한양건설과 82억원 규모의 알루미늄 창호 공급 및 테라스 난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창호 공급은 계약 시점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공사 공정률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한양건설이 시공하고, 하모니 건설이 시행하는 ‘부산 해운대 타워 마브러스’ 는 40층의 주상복합형 아파트로 모든 세대 4m의 중층구조로 일반 아파트의 60층에 해당돼 높은 조망권과 넓은 테라스형 화단 등으로 꾸며져 해운대 신시가지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7월까지 남선알미늄의 창호 부문 누적 수주액은 약 400억원 정도로 지난해 동기 대비 72%가량 증대됐다.

  또한, 모기업인 SM그룹의 주택사업 공동 브랜드(우방아이유쉘)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건설부 문 각 계열사의 시너지 창출로 창호수주가 더욱 증대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