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부회장 "CSP 공사비 증액 부담, 3사 간 갈등 없어"

장세욱 부회장 "CSP 공사비 증액 부담, 3사 간 갈등 없어"

  • 철강
  • 승인 2016.08.24 13:39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2후판공장 매각도 순조롭게 진행 중"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브라질 CSP제철소의 준공 지연으로 늘어난 공사비에 대해 합작사 간에 갈등이 전혀 없다면서 갈등설을 일축했다.

  장 부회장은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스틸코리아2016'의 오전세션 직후 기자의 질문에 "그런 일은 전혀 없다. No trouble at all"이라고 답했다.

  최근 업계에서는 브라질 CSP제철소가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이상 공사가 지연되어 공사비가 늘어났으나 현지 노동자들의 파업 등으로 시공사가 책임질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기 때문에 공사비 증가에 대한 책임에 대해 합작 3사 간에 논의가 진행 중이며 다소 의견차이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 부회장은 지난해 폐쇄한 포항2후판공장과 관련해 현재 매각과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협상을 하고 있는 상대 업체에 대해서는 기밀사항이라며 말을 아꼈다. 동국제강은 포항 2후판공장의 가동을 멈춘 뒤로 해외업체 등을 상대로 매각 작업을 진행해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