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시장 직 간접 수출 꾸준
독일 및 중국 전시회 참가로 자사 제품 홍보 박차
국내 최대 산업용나이프 제조업체 대원인물(대표 최도현)이 수출 확대 및 해외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지역에 산업용나이프 수출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유럽 시장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그동안 대원인물은 해외 마케팅 활동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이 회사는 독일 전시회와 중국 전시회 참여로 자사의 고품질 산업용나이프의 홍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대원인물은 중국 현지 철강업체들에게 품질을 인정받아 수출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산업용나이프의 경우 철강업체들이 품질 문제로 인해 거래처 변경을 쉽게 하지 않는다. 이러한 점에서 대원인물의 해외 수출 물량 확보는 고품질 산업용 나이프를 통해 해외 현지 고객사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국내 산업용나이프 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든 상황에서 해외 수출 확대로 신규 매출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신제품 출시와 품질 향상으로 해외 수출 물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