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때마다 공급·수요 업체 이목 끌어
국내 비철금속 합금 선도 업체인 삼화비철공업(대표 정장균)은 SMK 2016에서도 다양한 아연과 알루미늄, 주석 합금 제품을 선보이며 향상된 기술력을 나타냈다.
국내 아연과 알루미늄 합금 분야에서 독보적인 만큼 관련 공급·수요 업체에서 여러 제품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삼화비철공업의 제품은 수요 업체들의 필요에 맞춰 생산이 가능한 만큼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다방면에서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14년 전시회를 통해 고객 업체 확대와 수주 증대에 성공했던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도 해외 업체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삼화비철공업은 국내외 비철금속 업체로부터 원료를 구매해 합금 작업을 통해 가공 제품을 생산한 후 철강 업체나 비철금속 업체 등에 판매하는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
때문에 철강·비철금속 업체가 참가하는 전시회가 관련 업체와의 교류를 증진하고 새로운 기술을 점검하는 자리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올해는 단순히 제품을 나열해 전시하기 보다는 좀 더 심미적인 부분에 신경 썼으며 각종 합금 제품이 생활 속 깊이 들어와 있다는 것을 표현하려고 했다.
철 구조물 부식방지용 용사용 재료인 아연선과 아연볼(ZINC WIRE & BALL)·아연-알루미늄 합금선(ZINC-ALUMINIUM ALLOY WIRE)과 아연 전기도금 라인에 사용되는 원료인 아연아노드(ZINC ANODE), 전기와 전자재료의 각종 금속재료의 접합에 사용되는 솔더바와 솔더선(SOLDER BAR& WIRE), 환경 친화적인 무연 재료인 주석-아연 합금선(TIN-ZINC ALLOY WIRE)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또한 최근 안산 공장을 함안으로 전부 이전하면서 최신 설비와 생산 효율화를 이룬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 삼화비철공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도 주력했다.
함안 공장의 지리적 여건과 최신 설비 등이 채산성을 한 층 끌어 올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함안 공장을 통해 사업 여건을 개선한 만큼 신제품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에 신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진행 중에 있으며 삼화비철공업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