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금속산업전)(인터뷰)삼화비철공업 정장균 대표

(철강금속산업전)(인터뷰)삼화비철공업 정장균 대표

  • SMK2016
  • 승인 2016.09.27 15:00
  • 댓글 1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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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군 확대와 기술력 향상에 집중
“시황 어렵지만 전시회 참여는 이어가야”

Q.국내 비철금속 업계 시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A.안산과 함안에서 사업을 진행하다보니 중부 지방과 남부 지방의 시황을 모두 접하고 있다.
  우선 안산을 중심으로 중부 지방 시황은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남부 지방 역시 중부 지방과 비슷해지는 느낌이다.
  당장 시황이 나아지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면 상당수 업체들이 사업 진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루속히 국내 비철금속 시황이 호전되길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 흐름을 볼 때 상당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Q.삼화비철공업은 악화된 시황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A.우리 역시 타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도 다양한 제품군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 시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원료 공급 업체와 제품 수요 업체와 긴밀한 관계성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업 분위기를 호전시키고 있다.
  특히 안산과 함안 두 곳에서 진행하던 사업을 함안으로 합치면서 채산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함안 공장에 투자한 금액을 회수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올해 2분기부터 아연 가격이 뒷받침해주고 있어 올해 매출과 이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중소기업이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신제품이 필요한 만큼 연구개발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Q.이번 전시회에 애니메탈과 함께 나왔는데 어떤 관계인지?
A.애니메탈은 아들인 정종일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회사이다. 함안에 함께 위치해 있으며 같은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애니메탈을 설립했다.
  현재 삼화비철공업의 상부 공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종일 대표가 시작 단계부터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삼화비철공업의 경쟁력이 다양한 제품을 기반으로 한 기술력인 만큼 기술을 가진 경영자가 되길 바라고 있다.
  향후 애니메탈과 삼화비철공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Q.SMK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어떤 기대를 갖고 있는지?
A.우리가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수출이 매우 중요하다. 해외 손님과 접촉을 갖고 상담 기회를 갖길 바란다.
  하지만 이번 전시회가 지난번보다 관련 업체들의 참여가 적어 보여 사실 기대를 접고 있다.
  그래도 국내 최대 철강·비철 전시회인 만큼 참여해 전시하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좀 더 많은 관련 업체가 참여했다면 좋았겠지만 시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할 수밖에 없다.
  시황이 하루속히 호전돼 다음 전시회에는 업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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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2019-10-16 13:52:40
사장뉨 돈 안줘요 나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