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장, 신기술, 신철강재」 발간

「신시장, 신기술, 신철강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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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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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웹데스크 kmj@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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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철강재를 아십니까?

 
  칼과 농기구를 만들기 위해 이용되었던 원시적인 철강재가 세월이 흐르며 진화하기 시작했다. 좀 더 편리한 삶을 영위하려는 인간의 욕심이 크게 공헌했다. 먼 길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가기 위해 자동차를 개발했고, 하늘과 바다를 통해 목적한 곳을 안전하게 가고자 비행기와 선박을 개발했다. 모두가 철강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늘날에 와서는 가볍고 강한 철강재 개발로 편리함은 배가되고 있다.

  아울러 자연도 철강재를 진화시키는 데 한 몫 했다. 잦은 지진과 태풍은 건물을 버텨내야 할 강한 철강재를 요구했다. 이로 말미암아 건축은 필연적으로 고강도·고강종의 철강재를 요구했고, 내진성능을 갖춘 대구경 고강도 철근과 대형 H형강 제품 개발에 이르게 됐다.

  또한, 철강경기가 침체하고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면서 생존을 위해 철강업체들은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범한 제품으로는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고부가 제품, 비바람과 바닷물에도 녹슬지 않는 제품, 종이의 인쇄처럼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 등을 개발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본지 자매지 월간 철강 시장 정보지 ‘스틸마켓’에는 2009년 1월호부터 2016년 9월 현재까지 ‘이런 철강재를 아십니까?’라는 란을 구성하해 특색 있는 철강재를 소개하고 있다. 이 란이 바로 앞에서 언급한 진화하는 철강재를 소개하는 것이다. 국내 철강업체들의 신기술에 의한 신제품 개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S&M미디어(주)는 ‘이런 철강재를 아십니까?’에 소개된 총 74개의 신철강재를 묶어서 책으로 발간했다. 책 이름은 「신시장, 신기술, 신철강재」이다.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신기술에 의한 신제품이 필요하다. 국내 철강사별 신제품 개발 동향과 신시장 개척 현황이 74개 제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내용으로 구성한 모든 제품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 순수한 우리 기술로 개발한 제품이다.

  이 책은 신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모든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009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신철강재 개발 동향을 한눈에 파악하고 시장 개척은 어떻게 했는지 자세하게 실려 있다.(S&M미디어(주) 발간/4·6배판/값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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