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국들의 감산 합의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1.14달러 오른 49.8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99달러 오른 배럴당 51.8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일보다 1.00달러 오른 배럴당 48.8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누르딘 부타파 알제리 에너지부 장관은 오는 8~13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들이 감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타파 장관은 감산이 최대 1년 동안 시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300만배럴 감소한 5억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 통신의 예상치 ‘260만배럴 증가’와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