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제26차 한일건설협력협의회 참가

대한건설협회, 제26차 한일건설협력협의회 참가

  • 일반경제
  • 승인 2016.10.07 18:14
  • 댓글 0
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국 국내건설시장 및 해외진출 동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
향후 한일 협력 증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7일 금요일 일본 그랜드프린스 뉴다카나와호텔에서 열린 한일건설협력협의회 제26차 동경 총회에 참가했다.

  대한건설협회와 일본 해외건설협회가 1976년 창립한 ‘한·일건설협력협의회’는 한일 양국 건설업계간 유일한 민간 협력기구로 한·일 양국이 2년마다 교차로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40년째로 동경에서 일본 해외건설협회 주최로 열렸다.

  그간 동 협의회를 통한 한일 건설업계간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 건설업체들은 세계각국에서 조인트벤처(JV) 프로젝트를 공동수행했다. 건설관련 세미나 개최와 한일 양국 해외현장시찰 등 각종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총회의 한국 대표단으로는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위원장) 및 대우·롯데·한화 등 대형 건설업체들의 해외 담당임원들이 참가했다.

  일본측 대표단은 오바야시(大林組)사의 시라이시 토루 회장(위원장)과 타이세이, 후지타, 하자마, 카지마, 다케나카, 시미즈, 츠찌야 등 일본 대형건설사의 해외담당 임원으로 구성됐다.

  총회에서는 ‘한일 양국 국내건설시장 및 해외진출 동향’과 ‘일본 노동안전위생 관리시스템과 ISO45001 개발동향’ 및 ‘이라크 Bismayah 신도시 프로젝트’에 대한 주제발표 및 의견교환이 있었다.

  일정이 끝난 후 한국대표단은 사이타마현(埼玉縣) 동부에 건설된 세계최대 지하하천 지하방수로를 방문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