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금속재료 이슈를 살펴본다

경량금속재료 이슈를 살펴본다

  • 비철금속
  • 승인 2016.10.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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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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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경량금속재료 심포지엄' 열려... 올해의 마그네슘 시상식 개최

  환경 규제 강화와 경량화 요구로 국제적으로 경량 소재가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경량금속재료 심포지엄'이 오는 11월 8일 경상남도 창원시 재료연구소 연구1동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과 3D프린팅연구조합, 타이타늄 기술교류회 주관으로 열리며 재료연구소와 대한금속재료학회 마그네슘분과위원회, 서울대학교 마그네슘기술혁신센터가 주최한다. 또한, 후원에는 한국분말야금학회와 한국주조공학회, 포스코가 참여한다.

▲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타이타늄 등 경량금속재료의 이슈를 가늠해보는 ‘친환경 경량금속재료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이 매년 진행하는 ‘올해의 마그네슘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됐던 ‘2015 올해의 마그네슘 상’ 수상작품 전시 모습.

  특히, 국내에서는 경량화 금속 중에서도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타이타늄을 비롯한 경량금속소재 분야에서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 진행이 확정됨에 따라 관련 분야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량금속소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 관련 분야의 기술 이슈와 신기술 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장웅성PD가 '경량소재 개발 국가프로젝트 소개 및 경량비철금속의 국내외 기술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며, 자동차부품연구원(KATECH) 유용문박사가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경량금속 제조공정 개발 동향'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 나간다.

  이 외에도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가 '수송기계용 알루미늄 합금 판재 개발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포스코 김재중 박사가 '마그네슘 판재의 기술적 이슈와 소재 성형 개발 전략'을 주제로, KIMS 유봉선 박사가 '수송장비 경량화와 안전을 위한 고내식 난연 마그네슘 합금의 응용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

  또 재료연구소(KIMS) 엄종택 박사가 '타이타늄 합금의 기술적 이슈와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KMTRA) 강민철 박사가 '적층 제조기술을 통한 경량화 기술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이 해마다 진행하는 올해의 마그네슘상 시상식도 열린다. 조합은 2008년 제1회 올해 마그네슘 제품상을 시작으로, 매년 국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마그네슘 제품을 대상으로 올해의 마그네슘상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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