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대선 불확실성 감소, 유가 소폭↑

(국제유가) 美 대선 불확실성 감소, 유가 소폭↑

  • 일반경제
  • 승인 2016.11.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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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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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감소되어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거래일 대비 0.82달러 오른 44.8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17년 1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0.57달러 오른 배럴당 46.1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15달러 내린 배럴당 42.6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이메일 재수사가 ‘무혐의’로 종결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소 감소해 리스크온(risk on)이 살아나는 분위기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합의를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도 호재가 됐다. OPEC은 지난주 ‘OPEC 불러틴’에서 “우리는 여전히 알제리 합의가 모든 회원국의 정확하고 과감한 결단으로 보완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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