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형재료값 직접 적용해 경제성 확보 가능‘
한울구조안전기술사사무소의 김대호 대표는 ‘고강도 내진용 철근 모델링 및 사례소개‘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김 대표는 “성능기반 내진설계에 전단내력 부족을 검토해야 한다. 경계요소를 설치할 경우 해당요소의 인장강도비가 1.25 이상인 철근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수전단벽으로 설계할 경우 경계요소 및 연결보의 400MPa 철근을 과다하게 적용한다. 철근 500MPa, 600MPa 철근이 가능하면 변경하는 게 좋다”고 주장하며 “내진 설계 범주가 D에 속하고, 높이가 60m를 초과한 경우에는 특수전단벽으로 설계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최외단부에 경계요소를 적용해 부재의 연성능력을 증가하고, 경계 요소 적용은 철근 배근 시공 난이도가 필요해 콘크리트 타설이 용이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발표회에는 바로건설기술 김광만 대표, 단국대학교 이경구 교수, 한울구조안전기술사사무소 김대호 대표, 한국공간구조학회 윤성원 회장, 중앙대학교 이은택 교수,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 강학서 사장, 한국강구조학회 김상섭 회장,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정광량 회장, 뉴테크구조기술사사무소 김승원 대표, 인하공업전문대학 김희동 교수,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유일한 박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