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P, 2017년 주요 투자은행 환율 전망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하 KIEP)이 주요 투자은행의 환율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2017년 상반기 원/달러 환율은 1,124~1,220원 수준이 될 것을 전망됐다.
KIEP에 따르면 주요 국제 투자은행들은 원/달러 환율이 2017년 1/4분기 평균 1,152원, 2/4분기 평균 1,160원 수준(2016년 11월 14일 기준)으로 점차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은행들은 2017년 원/달러 환율이 미국 금리 상승 기대로 단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미국 경기 회복과 기준금리 인상 진행 속도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트럼프 당선으로 향후 미국 정부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된 점은 브렉시트 등과 함께 국제금융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해 원화 절하 폭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KIEP는 전했다.
반면 10월 초 미국 재무부가 일본, 중국, 독일 등과 함께 한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한 데다 트럼프 행정부의 원화 평가절하 경계 가능성 등은 원/달러 환율 상승세를 저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