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지 않은 현지인에게 데크플레이트 제품 선보여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인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이 UAE에서 개최된 ‘THE BIG 5 SHOW 2016’(두바이 건축 박람회)에 참가했다.
덕신하우징은 이번 전시회 참가로 중동, 동남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THE BIG 5 SHOW’는 중동지역 최고의 건축 박람회로 지난해 142개국, 약 3,00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관계자 7만3,000여명이 참가했다.

덕신하우징이 중동으로 진출하려는 이유는 이란 경제제재 해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이란 경제제재 해제와 관련해 건설업, 해운업 등 전망이 밝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카타르의 성장을 무시할 수 없으며 UAE의 두바이가 중동지역 경제활동의 핵심장소라는 것은 이제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특히 두바이의 경우 2020년 두바이expo, 2022 도하월드컵, 사우다이제이션(Saudization, 자국민 의무고용정책)등으로 인해 인건비가 오르면서 기존 거푸집보다 데크플레이트의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덕신하우징은 2015년 베트남공장 준공, 해외영업법인 설립 등을 통해 수출 확대전략을 펼치고 있다.특히 덕신하우징은 이번 전시회 참가로 수출 확대전략의 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신규고객 개척 및 기존 고객과의 정보 교환 및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은 “중동의 여러 국가들이 두바이의 발전상을 모델로 삼아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동에서 경쟁사보다 빠른 움직임으로 주요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덕신하우징의 데크플레이트를 소개함으로써 해외영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덕신하우징은 현장 부스에서 바이어 상담 및 제품설명을 통해 글로벌 주력품목인 ‘스피드데크’, ‘에코데크’ 등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며 중동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덕신하우징은 이번 전시회에서 데크플레이트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인들과 엔지니어들에게 스피드데크, 에코데크, 폼데크, 이노데크 등의 제품을 선보이며 데크플레이트 설치과정과 결과를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올해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건축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했으며 다음 달에는 인도에서 열리는 THE BAUMA CONEXPO 2016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