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톤급 1척 수주
중소조선사인 대선조선이 최근 삼부해운과 3,500톤급 친환경 스테인리스스틸 화학제품 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 선박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선박 현대화사업 정책의 일환으로 선박금융의 이율을 해수부에서 지원해주는 이차보전사업 대상 선박이며, 수협이 선박금융 대출 실행기관을 맡는다.
대선조선은 그동안 국내외 선사들에게 6척의 3,500톤급 화학제품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으며, 올해 들어 5척의 동형선을 수주하며 선사들로부터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선박을 포함해 올해 3,500톤급 STS 화학제품 운반선 6척과 6,500톤급 석유화학제품선 2척 등 총 8척의 수주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