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업계 "대금 미지급 해결해 달라"

알루미늄 업계 "대금 미지급 해결해 달라"

  • 비철금속
  • 승인 2016.11.24 19:58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위, 호남 알루미늄 제조 업체와 간담회

  공정거래위원회는 11월 24일 호남 지역 알루미늄 제품 제조업체 8개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알루미늄 제품을 제조·납품하는 중소기업이 하도급 거래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공정 거래 정책과 법 집행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소업체 대표들은 원사업자의 대금 미지급 문제를 제기하고, 대기업의 대금 지급 조건이 공정위의 노력으로 개선됐으나 아직 미흡한 점이 있어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김재신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은 "대금 미지급 문제 해소는 공정위의 역점 사항으로서 공정위가 가장 큰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익명제보센터 등을 활용해 불공정 행위를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대 ·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이 강화돼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