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강한스틸, 성수기 맞아 철근 가공 하치장 증축

(업체탐방) 강한스틸, 성수기 맞아 철근 가공 하치장 증축

  • 철강
  • 승인 2016.12.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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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충북 진천=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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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500톤 규모 철근 수용->1,200톤으로 확장

  충북 진천군 덕산면 인화길 소재 강한스틸(대표 강주영)이 철근 성수기를 맞아 가공 하치장을 증축한 것으로 밝혀졌다.

 
  1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성수기 막바지에 많은 공사 현장에서 철근 가공을 의뢰해 500톤 규모의 철근을 수용할 수 있었던 기존의 야적장을 확장해 1,200톤 수준의 철근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 새로 증축된 야적장
  강한스틸 강주원 부사장은 “이번 야적장 증축 공사는 12월 10일쯤 완공될 계획이다”며 “기존의 좁은 공간에서 철근을 여러 번 움직이다보니 지게차 직원들의 활동 동선이 겹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고자 시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 건립되고 있는 신규 기숙사
  이어 “이번 증축 공사를 계기로 야적장 공간이 넓어져 상차시 철근이 누락되는 문제점을 줄일 수 있다”며 “증축한 야적장에 구획을 그어서 직원들의 혼선을 줄이도록 하기 위한 의도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실수요(건설사)가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점은 납기일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야적장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납기일을 앞당기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 강한스틸 내부
  강 부사장에 따르면 최근 이 회사는 진천군 내 관수 하치장을 맡기로 계약했다. 또한 이번 야치장 확장을 통해 추후에 최신 설비를 도입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사를 내비췄다.

  한편 최근 이 회사는 현장 직원들의 복지를 대폭 개선하기 위해 헬스장과 신규 기숙사를 건설하고 있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하치장에서 매일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보답을 하기 위해 헬스장과 신규 기숙사를 건립하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 회사명 : 강한스틸
▣ 주소지 : 충북 진천군 덕산면 인화길 152-1번지
▣ 연락처 : 043-533-7912, 043-534-7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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