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조선기자재 중심 전략형 연구마을 3개 선정

기정원, 조선기자재 중심 전략형 연구마을 3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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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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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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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자재 중심의 전략형 연구마을 31억원 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위기에 처한 조선기자재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을 위해 조선 기자재 중심의 전략형 연구마을 3개를 뽑고 31개 관련 과제에 31억 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연구마을 과제는 지역별로 거점형 기관(대학·출연연 등)을 선정해 각 기관이 중소기업 R&D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이 상시 협력해 해외진출 등에 활용될 수 있는 R&D 투자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올해 조선업계 불황에 따른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조선 기자재 관련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부산, 울산 등을 중심으로 전략형 연구마을 31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23개 중소기업과제와 기존 연구마을을 운영하는 4개 기관, 8개 과제를 포함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이번 에선정된 31개 조선기자재 전용 연구마을 지원과제가 투명한 R&D 자금 집행과 함께 원활히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양봉환 원장은 “조선기자재 연구마을 지원이 조선업 침체를 극복하고 세계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강소형 중소기업 육성에 기반이 되었으면 한다”며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들이 원활한 사업수행과 투명한 R&D자금 집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나아가 중소기업을 위한 산학연협력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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