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차체 금형 및 부품 전문 제조사 신영(대표 강호갑)이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탑을 거머쥐었다.
신영은 올해 미국형 쏘나타, 아반떼, 러시아형 엑센트(현지명 솔라리스) 및 프라이드 차종의 반제품(CKD-Complete Knock-Down) 수출 증가와 금형 매출의 다변화(유럽 시장 매출 증가) 등에 성공해 수출 실적을 전년 대비 40.3% 신장시키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8년 12월 설립된 신영은 경북 영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차체 생산용 금형 제조 공장을 준공하는 등 아낌없는 투자로 기술력을 키워 최근 2015년 7월~2016년 6월 직수출 약 2억4,900만불 및 간접수출(구매확인서) 약 1억1,600만불 등 총 3억6,500만불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데에 이르렀다.
신영의 기술력은 신영이 보유한 자동차 엔진 타이밍 벨트 장력 조절기 등 총 36건의 특허와 차량용 부품 용접장치 지그 등 총 10건의 실용신안, 품질 인증서 ISO/TS 16949:2009 및 환경인증서 ISO 9001:2000 등을 통해 확인된다.
55명의 기술연구진과 관리직 333명, 생산라인 437명 등 총 825명의 신영 직원들은 지금도 영천(본사 및 금형 1·2공장), 울산(부품 2공장), 아산(핫포밍 공장)에서 불철주야 차체 금형 및 부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강호갑 신영 대표는 “도전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