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기청장, 린노 알미늄 방문

주영섭 중기청장, 린노 알미늄 방문

  • 비철금속
  • 승인 2016.12.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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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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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출기업 방문 및 간담회 개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12월 16일 울산 수출기업인 린노알미늄의 생산 현장을 방문하고,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방문한 린노알미늄은 알루미늄 압출 가공 전문 업체로, 자동차 소음과 쏠림 현상을 막는 고기능 부품인 '러버 부시'를 알루미늄 소재로 대체 개발해 국내외 유수 완성 자동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이 분야 국내 점유율은 60%에 달하며, 일본, 미국 등으로 20억원 상당의 수출을 하고 있다. 회사는 또한 최근에는 알루미늄 케이블 트레이를 개발해 시장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생산 현장을 둘러본 주영섭 청장은 "최근 자동차, 항공기, 열차 등의 경량화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가볍지만 열처리나 가공기술로서 강도를 높일 수 있는 알루미늄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주 청장은 장소를 울산중소기업청으로 옮겨 지역 수출기업 7개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해외 물류창고, 수출 자금, 해외 마케팅 등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어 주영섭 청장 일행은 지난 10월 태풍 차바로 수해를 입은 태화·우정 시장을 방문, 수해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남구 수암상가시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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