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 13mm, 고장력강판도 가공 가능해
9월 이후 가동 가능할 것으로 예상
현대제철 열연 판매점인 이엔지스틸(대표 최윤철)이 내년 슬리터(Slitter)를 도입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엔지스틸은 내년에 슬리터 라인 1기를 도입해 명실상부한 열연 코일센터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내년에 도입할 슬리터는 열연강판 두께 13mm까지 가공할 수 있으며 고장력강판도 가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설비 가동은 기계 제작과 설치에 따른 작업으로 인해 내년 9월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엔지스틸은 올해 후물재 시어라인(Shear Line)을 도입해 가공능력을 확충했다. 내년에는 이에 그치지 않고 슬리터까지 확보해 더욱 가공능력을 높이며 고객 서비스 강화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