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최근 관수철근 구매입찰을 1월 24일로 연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9일 조달청 관계자에 따르면 제강사-건자회의 4분기 철근 기준 가격 협상이 지연돼 이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이는 최근 두 차례 연기한 것이다. 조달청은 지난 11월 24일 관수철근 구매입찰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4분기 가격 협상이 체결된 이후 구매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달청 관계자는 “4분기 철근 가격 협상이 뒤늦게 타결됐지만 연기 일정을 앞당기기엔 어려움이 있다”며 “일정대로 관수철근 구매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