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재·부품기업에 20억 지원한다

정부, 소재·부품기업에 20억 지원한다

  • 연관산업
  • 승인 2016.12.30 16:50
  • 댓글 0
기자명 뿌리뉴스팀 송규철 gcso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가 20억원을 투입해 성장 정체에 시달리고 있는 소재·부품기업을 육성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은 정부가 소재·부품 중견기업군 육성을 위한 ‘2017년 소재·부품기업 성장통극복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공고했다.

 공고에 규정된 ‘신규사업 지원기업’과 ‘계속사업 지원기업’에 해당하는 기업들은 이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신규사업 지원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으로서 소재·부품을 생산기업 중 ▲설립 이후 5년 이상(업력기산일은 과제공고일로부터 계산)의 업력을 가진 기업으로 ▲매출액은 최근 3년간 평균 50억원 이상~1,000억원 이하여야 하고 ▲매출 성장률은 최근 3년간 동종 산업계의 평균매출성장률 미만이어야 한다.

 ‘계속사업 지원기업’은 2015~16년도 본 사업에 참여한 기업으로서 추가적인 기술지원이 필요하거나 신성장 아이템의 사업화에 추가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의미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사업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재무제표, 부품소재전문기업 인증서 사본 등을 갖춰 내년 1월 26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생기원은 신청기업의 기술역량, 경영역량, 사업화역량에 대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합산해 15개사 내외의 대상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생기원은 심사에 앞서 내년 1월 13일(금)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기업지원총괄실 이근택 연구원(041-589-8309)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