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 대표 경영비전) 세아베스틸 윤기수 대표이사
(제조업체 대표 경영비전) 세아베스틸 윤기수 대표이사
  • 곽종헌
  • 승인 2017.01.01 0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가경쟁력 확보 및 판매 믹스 고도화로 이익기반 강화

  철강인 여러분,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기운을 받아 풍요롭고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세아베스틸 윤기수 대표
2016년 국내 철강산업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지속, 원자재 변동성 심화 및 수요산업 침체 등 여러 변수로 인해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중국의 자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실효성이 미흡했고, 환경규제 강화 영향으로 원자재 변동 폭이 심화되었습니다.

  또한 미국의 잇따른 반덤핑(AD) 관세부과 등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 강화 추세로 인해 수출은 더욱 어려워 졌습니다.

  대내적으로는 수요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선업의 구조조정, 완성차 업체의 파업이 겹치면서 철강수요를 더욱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철강협회의 주도로 추진된 공급과잉 해소를 포함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은 사실상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내 외 경영환경 악화를 극복하고자 당사는 적극적인 영업전략을 실행하였고 이를 통해 국내 특수강시장에서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해외 판매법인인 SGI(SeAH Global Inc.)를 설립하는 등 해외 수출기반을 마련하였고회사의 사활을 걸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신규 글로벌 Account를 개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였습니다.

  특수강 수요산업의 부진과 완성차업체 파업의 여파로 인한 자동차용 판매감소로 판매 믹스가 악화되었고, 저가 중국산 수입재와의 경쟁으로 롤 마진이 감소하여 회사의 수익성이 하락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2015년에 새 식구가 된 세아창원특수강이 양호한 경영실적과 함께 국내 스테인리스시장의 리더로서 자리 잡았고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2017년 세계경제는 뚜렷한 성장 모멘 텀 부재 속에 3% 초반대의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특수강 수요산업 또한 기저효과로 소폭 성장이 전망되나 여전히 2% 내외의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 현대기아차라는 캡티브 마켓(Captive Market)을 가지고 있는 현대제철이 특수강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여 특수강 시장은 공급과잉에 따른 무한경쟁 체제가 될 것입니다.

  2017년 국내 특수강산업은 심각한 공급과잉에 직면하겠지만, 세아베스틸은 언제나 그래왔듯이 기본과 원칙을 지켜 다가올 위기와 새로운 경쟁자의 도전을 극복해 갈 것입니다. 글로벌 판매 확대 등 경쟁 심화에 따른 매출하락을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근원적 원가경쟁력 확보 및 판매 믹스를 고도화하여 이익기반을 강화할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 패러다임에 맞게 R&D, 생산, 품질, 영업 등 전사조직을 고객중심 체제로 개편하고,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 경영 방침으로 설정하여 고객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외 신 시장 개척, 신수요 발굴, 세아창원특수강과의 시너지 및 사업모델 고도화를 통해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여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회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내외 경영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특수강 선도업체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특수강 업체로 도약하는 한해로 만들겠습니다.

  철강인 여러분! 올 한해 각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