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금속 사업원년 새로운 창업정신으로 재도약 다짐

세경금속 사업원년 새로운 창업정신으로 재도약 다짐

  • 철강
  • 승인 2017.01.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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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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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사업시작 20주년 맞아
Step by Step으로 10~20년 유통 강소기업으로 나가겠다는 각오

   오이도 스틸랜드 소재 스테인리스 이형재 유통업체를 이끌고 있는 세경금속 한상진 사장은 “권위주위가 되지 않고 자기를 낮추다 보니 사람들이 모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상진 사장은 겸손을 특히 강조한다. 본인은 사람을 대하면서 장점을 먼저 본다고 말했다. 고객이나 직원들을 對하면서 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본다는 것이다.

 

세경금속 한상진 사장
세경금속 한상진 사장의 방은 늘 사람들로 들끓는 분위기다. 사람 사는 냄새가 나다 보니 옛 동료나 고객들이 늘 찾고 있다.

  한상진 사장은 아니라고 말하지만 직원들이나 동료들, 고객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인지상정으로 주변사람들에게 많이 베풀면서 산다.

  한상진 사장은 1986년 삼미종합특수강 수출부에 입사 10년 근무이후 계열사인 (주)삼미, 금강공업 스테인리스봉강 사업부를 거쳐 1997년 IMF 당시 스테인리스 이형재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시작 20주년을 맞아 올해는 사업원년의 새로운 각오인 창업정신으로 재도약 하겠다는 다짐이다.

  사업을 추구하는 경영스타일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급성장이 아니라 천천히 가자, 한 개 품목에 집중적으로 가야 승산이 있다는 생각으로 전문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상진 사장은 1997년 IMF시절 사업을 시작할 때 부도로 뿔뿔이 흩어지는 회사직원들을 많이 봐왔다”며 “절대로 무리하지 않고 직원들과 노후를 같이하며 오래가겠다는 각오로 사업을 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철강은 고객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며 진솔한 마케팅과 서비스로 대하다 보면 고객은 오랬동안 머물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한상진 사장은 Step by Step으로 10~20년 유통 강소기업으로 나가겠다는 각오다. 취미활동은 골프, 등산, 선술집에서 사람 만나는 것을 주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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