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1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1.18 10:00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도널드 트럼프 취임식 앞두고 불확실성 확대
- 영국 총리 테레사 메이 EU탈퇴와 EU 단일 시장 떠날 것으로 밝혀

  금일 도널드 트럼프는 취임식을 앞두고 몇 가지 발언을 했다. 그는 달러가 지나치게 비싸며 특히 위안화 대비 지나치게 비싸다며 중국을 꼬집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시진핑 주석은 다보스 포럼에서 위안화 가치를 평가절하하거나 무역전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럽에서는 영국의 메이총리가 EU 탈퇴 여부 협상 관련 최종 결정을 의회에서 표결로 결정하도록 했다. 이 소식에 파운드는 30년여래 최저 수준에서 반등했다.

  이러한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비철금속은 금일 동안 상승을 제한하는 모습이었다. 최근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던 전기동, 아연, 납등은 중국 춘절 이전에 투자자들이 상승분에 대한 이익 실현을 하며 가격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당선 이전 내세운 경제 정책에 대해 투자자들이 우려가 깊어지고 있어 이 또한 가격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