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금속, 실수요자 위주 영업활동 강화

명진금속, 실수요자 위주 영업활동 강화

  • 철강
  • 승인 2017.01.1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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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대구 성서=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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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박 등 공급선과 연동
시장수요가 만만치 않다는 해석

  대구 성서공단 소재 명진금속(사장 박명수)은 2017년 실수요자 위주의 영업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8일 이 회사 배병규 전무는 스테인리스 420 J2 평강은 제강 연주설비의 세그먼트 소재나 산업기계용 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테인리스 420 J2 강종은 13㎜~300㎜까지 다양한 규격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 이 회사만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LIG넥스원, 한화테크윈 등에서 발주되는 방산품은 미사실 날개용으로 월 8~10톤 물량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예전 월 600톤의 스테인리스봉강 제품을 팔면서도 1,000톤 재고를 유지했으나 요즘은 월 400톤 물량을 팔면서 보유재고는 2,000톤 수준으로 늘어났다며 재고부담이 판매원가 상승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테인리스봉강은 유가와 연동해 LNG선박 등 공급선과 연동돼 있는데 시장수요가 만만치 않다는 해석이다.

  이 회사는 스테인리스봉강(STS ST-Bar) 제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수요업체가 다양한 만큼 표면 및 열처리조건도 까다롭다.󰡓며 이 부문이 이 회사가 가진 오랜 영업비결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작업물량은 하이새시 몰드 사출금형용 소재, STS 420 J2 단조평강, STS 630으로 미사일 날개용 방산품 등을 특화해서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 4분기 가격인상에 따라 내수수요는 잠시 반짝했으나 산업기계 경기부진에 따라 플랜지 밸브 피팅류 수요는 여전히 만만치 않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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