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소기업, 미국 건축박람회서 25억원 수출 성과

충북 중소기업, 미국 건축박람회서 25억원 수출 성과

  • 일반경제
  • 승인 2017.01.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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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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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기와 생산하는 동양산기, 알루미늄패널 생산하는 알코패널 등 포함

  충북도의 중소기업들이 ‘2017 미국 올랜도 국제건축박람회(IBS 2017)’에 참가해 성과를 올렸다. 특히 금속기와, 알루미늄패널 생산업체도 8개사에 포함되면서 향후 수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미국 올랜도 국제건축박람회에 충북 8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232만9,000달러(25억)의 현장계약 실적을 올렸다. 8개 기업은 총 162건의 수출 상담을 벌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상담액은 약 204억원 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개사 중에는 금속기와를 생산하는 동양산기, 알류미늄패널을 생산하는 알코판넬 등도 포함됐다.

  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이 미국 현지 기업의 제품보다 우수하다는 평가가 많았다"며 "가격 경쟁력과 기술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향후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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