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만9800㎡(6,000평) 야드 증설공사 완료
고려철재(대표 빈옥균)는 아산공장 내 부지 야드 증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고려철재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기존 공장 1만9800㎡(6,000평)에 추가로 1만9800㎡(6,000평)을 늘려 총 3만9740㎡(1만2,000평)의 야드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철 스크랩 납품업체 야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증설공사 진행률은 70% 수준이다.
이번 증설공사는 고급 철 스크랩 등 양질의 원료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것과 신사업의 활로를 모색하는 등 물류합리화 정착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고려철재 빈옥균 대표는 “올해 수익경영을 위한 발생처 가격 안정화와 고정비 절감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며 “특히 고급 철 스크랩 생산에 발맞춰 고품질의 원료를 더욱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부지를 증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빈 대표는 “정도경영을 통해 폐자원이 시장에서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경로로 유통이 되도록 전 납품업체들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려철재는 충남 아산과 경기 부평 공장 두 곳을 운영 중이며 연간 30만톤의 철 스크랩 제강사에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