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協, 10월 금속산업대전 참가

용접協, 10월 금속산업대전 참가

  • 철강
  • 승인 2017.01.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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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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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용접산업전 주최…협회사에 큰 폭 할인 등 혜택 제공

국내 용접 업계를 대표하는 신흥 대변 단체인 (사)대한용접협회(회장 민영철)가 업계 발전을 위해 주력한다. 올 10월 철강금속산업대전 주간에 별도의 용접 관련 전시회를 주최하는 것.

용접협회는 한국전람(주)과 공동으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2(2킨텍스 7·8홀)에서 열리는 금속산업대전 주간을 통해 레이저·용접 산업전을 공동 주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레이저·용접 산업전은 올해로 2회째로 수도권에서는 유일한 용접 관련 전시회다. 종전 용접관련 전시회는 상대적으로 용접 기업과 수요 업체가 밀집한 경상도 지역에서 대부분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협회는 레이저와 용접 기술, 개선된 기기, 제품, 설비 등을 대거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참가 기업은 레이저와 용접, 판금의 최신 기술도 출품한다.

우선 레이저 분야에서는 절단과 가공, 표면처리 설비 등을, 용접 분야에서는 기계설비, 접합재료, 표면처리·열처리, 환경설비와 보호장비 등이 전시된다. 판금 분양에서는 기계, 가공설비, 후처리설비, 완제품, 기자재 등을 내놓는다.

협회는 게다가 함께 열리는 한국기계전, 서울국제공구전과 시너지를 높이고, 국내외 관련 업계 관계자와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참가 업체에 마케팅 기회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협회사에 참가비를 대폭 깍아준다.

한국전람은 지난해 참가 업체와 4부스(기본 부스 260만원) 이상 신청 기업에는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이달 말까지 조기 신청 기업에는 부스비 30만원을 깍아준다.

반면, 한국전람은 용접협회 회원사에는 일괄 70만원을 할인해 준다. 모두 중복 할인은 없다.

민영철 회장은 “그동안 협회사가 용접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상당한 효과를 얻었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수도권에서는 유일한 전시회이기 때문에 더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시회 규모가 커지면 단독 전시로도 개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 전시회로도 발돋움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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