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철강, 시트파일 임대 사업 ‘각광’

대왕철강, 시트파일 임대 사업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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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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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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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로, 아파트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서해로 소재의 대왕철강(대표이사 임채홍)이 시트파일(강널말뚝) 임대 사업으로 건설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건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왕철강의 시트파일은 치수 및 벽체강성이 커 토류벽 역할이 가능하다. 접속부의 수밀성 또한 우월해 차수성이 우수하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특히 대왕철강의 시트파일은 관로, 아파트, 지하차도, 펌프장, 생태하천 복원, 전력구, 하수처리장, 상수도, 신축 및 증축 건물에 주로 이용된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대왕철강은 2013년 6월부터 시트파일(강널말뚝) 임대사업시장에 신규로 진입했다. 이후 경쟁이 심한 5~6개 동종업체간 임대사업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업계 2위로 자리 매김하며 봉형강 유통업계의 불황 극복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최초이자 최대 시트파일 임대회사였던 태화강재산업(주)의 2013년 부도에 따른 시트파일 임대관련 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발 빠르게 임대사업 확대 및 안정화를 도모했다.

  또 KS규격인증 제조업체인 신닛데츠스미토모금속(주)로부터 품질이 우수한 시트파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단기간에 보유량 4만톤 이상을 확보해 현장 수요에 적재적소 대응을 가능하게 했다.  

  대왕철강 관계자는 “최근 겨울철 한파로 인해 수요가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목표량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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