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207.5달러 관세율 0%로 1순위 낙찰
STX가 1월 24일 개찰된 두 건의 조달청 아연주괴 1,000톤 비축입찰에서 톤당 프리미엄 207.5달러에 관세율 0%로 1순위가 돼 낙찰에 성공했다.
함께 참여한 영풍과 고려아연은 톤당 프리미엄 215달러에 관세율 0%로 2순위가 됐다.
이번 조달청 입찰에서는 한동안 참여하지 않았던 STX가 낙찰에 성공했다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하반기 고려아연과 영풍이 톤당 프리미엄 215달러대에서 낙찰에 성공한 바 있어 이번 STX가 프리미엄 207.5달러를 제시해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추측된다.
STX의 갑작스러운 입찰 참여에 고려아연과 영풍이 조달청 참여시 프리미엄 설정에 좀 더 신경을 기울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몇 년 전 STX가 관세율 0% 장점을 통해 조달청 아연 입찰을 자주 성공한 바가 있어 올해 조달청 아연 입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