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1.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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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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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유입

<Macro>

  구정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부재 속에서 중국 증시는 전일 글로벌 증시 상승에 연동하며 강세를 연출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중기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투자 심리를 개선함에 따라 중국 증시 상승에 도움을 주는 모습이다. 미국 재무장관이 달러화 강세의 부정적 영향을 언급하면서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연출했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5,951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전일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고 중국 증시가 연휴를 앞두고 강세 모습을 보이며 Copper 가격은 3M $5,673까지 상승했다. 또한, 미국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유입되고 중국의 긴 구정 연휴를 앞두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Copper 가격은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장 중 한때 3M $5,880 레벨까지 하락했으나 3M $5,900을 지키며 소폭 하락하는 모습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전일에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며 하루를 시작했다. 전일 알려진 중국에서의 겨울철 Aluminum 생산 중단에 대한 불안감이 이어지면서 상승 움직임을 유지했다. 하지만 미국 달러화 약세에도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Aluminum은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폭을 넓히는 하루였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208 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가격은 간밤 미국 달러 반등으로 2개월래 고점에서 하락한 뒤 아시아장 개장 후 보합세를 보였다. 유럽장 개장 이후 유럽지수의 상승폭이 커지자 금 가격은 하락세를 더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성장 정책 기대감에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금 가격은 장 중 전일 대비 -1.5% 하락한 온스당 $1,192 레벨을 기록했다. 아시아 구정 연휴를 앞두고 중국의 낮아진 수요량 또한 금 가격에 압박을 줄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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