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제조업체 동양철관(대표 한흥수) 천안공장 임직원들은 25일 천안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안시복지재단에 300만 원을 후원했다.
임직원들은 “신년의 시작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동행한다는 의미로 그동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급여 우수리 300만원을 재단에 후원하게 되었다”며 “재단에 후원한 동기는 2016년 3월 설립된 재단이 발 빠르게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도자료를 통해 보았고 이 역동성과 추진력에 매력을 느껴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작은 힘이지만 재단이 2017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후원의 뜻을 전달했다.
문은수 이사장은 “시민들이 재단을 알고 CMS 정기후원, 기업의 통 큰 기부, 유아교육기관 아동들의 동전기부, 100인의 후원 릴레이 등 다양한 형태로 재단과 함께 호흡해 주신다. 여기에 또 다른 방법인 급여우수리를 십시일반 모아 기부해주시는 모습에 더 없는 감사와 책임감을 느낀다”며 “많은 후원자들이 후원해주신 의미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합심하여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