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리전망) 가전업계, 올해 혁신제품 출시로 생산 소폭 개선 전망

(포스리전망) 가전업계, 올해 혁신제품 출시로 생산 소폭 개선 전망

  • 포스리 전망 2017년 1분기
  • 승인 2017.02.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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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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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산기지 이전 주춤하면서 생산 개선 예상
수입은 소폭 조정 나타날 것

  올해 가전생산은 4차 산업혁명 물결에 편승한 혁신제품 출시로 소폭 개선이 예상된다.

  포스코경영연구원(POSRI) 수급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생산 공장의 현지화가 지연과 실적 조정으로 국내 생산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가운데 올해도 혁신제품으로 소폭 생산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빌트인 수출시장 공략과 함께 해외생산기지 이전이 주춤하면서 생산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스마트화에 따라 세탁기, 냉장, 에어컨 등 혁신 제품 출시가 이어져 세계 시장에서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수출은 글로벌 교육 위축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부진의 기저효과와 신흥국의 소비 확대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가와 원자재 시황 개선으로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가전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수입은 현지제품의 역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직구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를 정점으로 소폭 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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