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1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2.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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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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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P Billiton, 칠레 파업 불가항력 선언
- Freeport에서 수출 재개 불확실

  주말을 앞둔 비철금속 시장은 모두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특히, 구리, 니켈, 아연, 납 등은 모두 3%이상 상승하는 등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금일 구리는 글로벌 공급에 대한 우려로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칠레 Escondida 광산이 파업에 돌입했는데, 당일에는 큰 반응이 없었다가 광산 파업에 대해 BHP Billiton이 불가항력적인 사태라고 선언하면서 크게 상승했다. 구리는 장 중 4.6%인 6,090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는데, 이는 2015년 5월이후 최고점이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Grasberg광산의 수출 허가에 대한 이슈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는 Freeport-McMoRan Inc에 새로운 수출 허가권을 부여했다고 했으나, 업체에서는 아직까지 협상이 완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발표에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수출 재개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키우면서 시장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일 시장에서는 구리뿐만 아니라 니켈, 아연, 납 등도 급등했다. 비철금속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한 'one-China' 정책과 조세 삭감에 대한 약속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중국과의 공조를 원한다는 입장으로 분석되면서 국제사회의 긴장을 완화시켰고, 감세 정책의 재확인은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게 만들면서 비철금속 시장을 지지했다. 아연은 2개월반래 고점인 2,924달러를 이미 장 중에 돌파해 2,941달러까지 치솟았다. 알루미늄은 지난 1월 24일 이후 고점인 1,879달러를 달성했고, 니켈은 지난 12월 23일 이후 최고점인 1,0665달러를 달성했다.

  다음 주에는 비철금속 가격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중국 경제지표의 발표가 예정됐기 때문에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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