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석도강판 수출價, 톤당 50달러 인상 전망

日 석도강판 수출價, 톤당 50달러 인상 전망

  • 철강
  • 승인 2017.02.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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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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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고로업체들은 아시아 지역 수요가들과 다음 분기(4~6월) 판매를 위한 석도강판 가격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일본 고료업체들은 원료 가격 인상분을 감안한 가격인상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료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가격이 낮은 수준이 아닌데다 석도강판 가격이 지난해 9월까지 가격인상이 늦어 수익 개선이 늦어진 점을 감안하면 톤당 50달러 이상 올려야 된다는 입장이다.

  실제 조기 출하가 필요한 고객들에게는 석도원판 가격을 톤당 50달러 정도 인상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할 때 다음 분기 가격은 톤당 50달러 정도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다음 분기는 계절적 성수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고로업체들 입장에서는 가격인상에 호기를 맞은 상황이다.

  다만 아시아 지역 수요가들은 원료가격 하락에 따른 석도강판 가격 인하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 바오산강철이 4월 판매가격을 곧 발표할 예정인데 가격인상이 이뤄질 경우 수요가들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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