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263억원 공급 계약
보통주 1주당 90원 현금 배당 결정
알루미늄 탈산제 업체인 피제이메탈(대표이사 최병혁)은 포스코와 20174년 상반기 263억5,920만원 규모의 알루미늄 탈산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25.9%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피제이메탈은 2017년 상반기 동안 포스코에 1만2,400톤(±20%)의 알루미늄 탈산제를 공급하게 됐다. 알루미늄 탈산제는 선철을 강철로 바꾸는 제강 과정에서 용강 중의 과잉 산소를 없애고 결정을 미세화시켜 가공성이 우수하고 질긴 강철을 만드는 데 필요한 첨가물이다.
한편, 피제이메탈은 같으 날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9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22억3,230만3,210원으로 시가 배당률은 4.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