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하반기 알루미늄 탈산제 계약 완료

포스코, 하반기 알루미늄 탈산제 계약 완료

  • 비철금속
  • 승인 2016.10.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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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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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피제이메탈과 각각 공급 계약 체결

  포스코가 제강 과정에서 과잉 산소를 없애는 데 사용되는 알루미늄 탈산제의 하반기 계약을 마쳤다.

  철강 원료 및 포장설비, 알루미늄 탈산제 전문기업인 포스코엠텍(대표이사 이희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올해 하반기 307억원 규모의 알루미늄 탈산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포스코엠텍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8.4%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알루미늄 탈산제는 선철을 강철로 바꾸는 제강 과정에서 용강 중의 과잉 산소를 없애고 결정을 미세화시켜 가공성이 우수하고 질긴 강철을 만드는 데 필요한 첨가물이다.
 

  한편, 이달 초 알루미늄 탈산제 업체인 피제이메탈(대표이사 홍득식)도 포스코와 올해 하반기 358억3,450만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35.2%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이번 계약으로 피제이메탈은 포스코에 1만8,850톤 (±20%)규모의 알루미늄 탈산제를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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