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4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2.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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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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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옐렌 증언 앞두고 앞두고 경계심 확산, PPI 개선

<Macro>

  미국의 경제 부양책 가능성으로 인해 강세를 보이던 시장은 이날 미국의 옐렌 연준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경계심이 확산되는 모습 또한 보이며 혼조세를 연출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기업 실적 개선 등으로 상승을 이어가던 유럽 증시 역시 유로 존 GDP의 하향 조정을 비롯한 저조한 경제지표 결과 발표로 인해 하락을 보였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기대 이상의 상승을 기록하고 리치몬즈 연은 총재가 조기 금리 인상에 대한 입장을 되풀이 하며 달러화 가 상승 반전되며 금속 시장 을 압박했다.



<비철금속 >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 은 전일의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금일 연준 의장의 발언을 앞둔 상황에서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약세로 전환됐다. 이후 재차 상승분을 넓혀 갔으나, 유럽 증시 개장 이후 재차 매도세가 반영되며 추가 상승이 제한됐다. 이후 예상을 웃돈 미국의 PPI 발표와 칠레 광산 파업에 대한 노동자와 회사 간의 중재가 이뤄지는 모습을 보이며 빠르게 낙폭을 키워갔다 .


  Aluminum: 금일 3M $1,872.5에서 거래를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 미국의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 효과에 따른 상승이 지속됨과 동시에 중국의 일부 제련소가 폐쇄될 가능성이 재점화되며 상승을 이어갔다. 이날 Aluminum 공장 건설에 반대하는 시위가 발생하며 정부가 환경 문제에 따른 규제를 현실화할 수 있을지 주목하며 $1,900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이날 옐렌 연준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일부 상승분을 반납했다.



<귀금속 >

  Gold: 금일 증시가 상승세에서 벗어나 자정에 엘런 의장의 의회 연설을 앞두고 하락세에 접어들고, 유럽의 정치적 불안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전 자산인 금 선물 가격은 지난주 금요일 고점을 향해 큰 폭으로 반등했다. 특히 미국, 유럽, 한반도에서 비롯되는 전반적인 글로벌 불확실성이 가격을 강하게 지지했다. 엘런 의장이 금리 인상에 대한 매파적인 발언을 하며 달러가 장 중 고점을 웃돌며 급등하자 금 가격은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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