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6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2.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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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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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동성 억제 정책 우려… 차익 실현 매물 촉발

<Macro>

  금일 금속 시장은 중국의 유동성 억제 정책 우려가 차익 실현 매물을 촉발시켜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해외 IB 은행들은 중국 정부의 유동성 억제 정책이 자칫 성장률 급락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이에 따른 아시아 국가들의 연쇄 타격 또한 우려된다고 발표했다. 한편, 미국의 피셔 연준 의장은 미국이 완전 고용에 근접했다며 점진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051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중국 발 유동성 정책 우려가 팽배해지며 급락세를 기록했다. Copper는 전일 대비 0.71% 하락한 3M $6,010 레벨에 금일 저점을 기록했다. Copper는 $6,000 레벨에 대한 지지를 기반으로 쇼트커버링 출현과 저점 매수가 바닥을 지지했으나, 일부 하락폭을 만회할 뿐 재차 관망세로 돌아섰다. Copper의 $6,000 레벨은 단기적인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겠으나, 중국발 우려가 재차 부상할 경우 지지선을 지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또한, 미국의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강달러에 크게 압박받을 것으로 사료된다.


  Aluminum: 금일 3M $1,912 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중국발 우려로 인해 $1,900선을 밑돌았다. 그러나 금일 금리 인상 우려에도 미국 달러화의 안정적인 움직임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켜 추가 낙폭은 줄인 것으로 보였다. Aluminum의 단기 레인지는 3M $1,850~$1,900 레벨을 유지했다.



<귀금속>
  Gold: 전일 달러에 대한 차익 실현이 나타나면서 하락하자 금 가격은 급반등했다. 금일 역시 달러가 하락 기조를 이어가고 증시가 고점으로부터 밀려나면서 금 가격은 장 중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미국의 건설경기와 제조업경기, 고용지표까지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증시가 반등하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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