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기계산업 생산·수출 소폭 회복 전망돼

2017 기계산업 생산·수출 소폭 회복 전망돼

  • 수요산업
  • 승인 2017.02.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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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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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프라 투자확대
유가상승 따른 에너지개발사업 활성화...설비투자 확대돼
최형기 부회장...기계진흥회 상근부회장으로 부임

  2017년 기계산업 경기는 미국의 인프라 투자확대, 유가상승에 따른 에너지개발사업 활성화 등으로 설비투자가 확대돼 생산과 수출 모두 소폭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23일 오후 4시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정지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시장 맞춤형 R&D 활성화 2) 수출시장 다변화 3) 현장 맞춤형 인적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부임한 최형기 부회장
기계진흥회 상근부회장으로 새로 부임한 최형기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계산업 성장을 돕고 회원사 권익과 정책지원을 위해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계진흥회 김용국 상무는 1977년부터 40년 전통의 대한민국 최고 전시회로 ‘2017년 한국기계전’이 오는 10월24일~27일까지 일산 킨텍스 1~5 전시장에서 열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개국 600개사, 2,400부스로 마련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경수 상무는 ‘2017년 기계산업 경영환경 전망’ 발표를 통해 기계산업 수요증가율을 좌우하는 국내 설비투자증가율이 글로벌 경제여건 개선, 정부의 민간투자 활성화 노력 등으로 전년도 -2.6%에서 올해는 2.5% 성장전망이 예상돼 긍정적인 신호로 예상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기계진흥회는 올해 기술경쟁력 확보 및 산업구조 고도화 지원, 기계산업 수출지원 및 시장개척활동 강화, 기계산업 인력수급 체계 구축 및 수요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대모엔지니어링 이원해 회장은 24년 장기 회원가입으로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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