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이베스트투자증권]

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2.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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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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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시장 조치 전망, 수요 우려 재부각

<Macro>

  전일 발표된 미국 연준의 정책회의 회의록은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예상에 부합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기존 옐렌 의장의 발언과 같은 매파적인 입장에서 보다 유해진 스탠스를 보였다는 점에 안도감 역시 형성됐다. 반면 이날 중국 주택장관이 전국 차원의 부동산세 시행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이러한 제약에 따른 수요 축소 우려가 시장에 반영되며 가격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트럼프 美 대통령이 제조업체 CEO들과의 만남에서 보호무역주의와 관련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며 향후 정책 방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비철금속 >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 은 3M 기준 $6,042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전일 연준의 의사록 발표로 인해 압박받는 모습을 보이며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견지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중국이 새로운 부동산 규제 정책의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인해 수요 축소 우려가 부각되며 약세가 심화됐다. $5,960.5 까지 낙폭이 증가된 이후 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지지받으며 추가 하락을 제한하던 시장은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5,950선이 무너짐에 따라 급격한 매도세를 부르며, 빠른 하락 장세 를 경험했다.


  Aluminum: 금일 3M $1,888선에서 하락 출발한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장 초반 부터 압박 받으며 약세 장세가 장세가 지속됐다. 유럽 증시 이후 서서히 회복을 도모하며 $1,891.5까지 상승 반전되 었으나, 미국 증시 개장 이후 급격한 매도세를 경험했다. 이로 인해 $1,870선마저 내며 약세가 심화, 추가 하락이 진행됐다.


<귀금속 >

  Gold: 금일 새벽 발표된 FOMC 의사록 공개로 빠른 시일 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국 달러가 하락하며 안전자산인 금(Gold)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 금일 온스당 $1,238 레벨에 개장 후 유럽 장까지 보합세를 보이다 미국의 예상보다 부진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발표되며 미국 달러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Comex Gold 4월물은 장 중 전일 대비 1.35% 오른 온스당 $1,250 레벨까지 상승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경제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금 가격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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