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철강 스테인리스 평철 수입 대체품 개발 납품

부국철강 스테인리스 평철 수입 대체품 개발 납품

  • 철강
  • 승인 2017.02.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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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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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LNG운반선 화물창 잇는 Setting Plate 부품
스테인리스 304L 평철 55×16, 55×12 제품

   인천 기계산업단지 소재 부국철강공업(대표 장영훈)은 최근 대우조선이 수주한 LNG운반선 NO96, NO96 MAX 타입의 멤브레인 형으로 화물창(인슈레이션 박스)과 화물창을 연결시키는 Setting Plat의 부품인 스테인리스 304L 평철 55×16, 55×12 제품을 자체 개발했다.

 

 

 
   28일 이 회사 영업담당 강병욱 이사에 따르면 고용화 열처리된 스테인리스 평철제품은 -160℃를 거뜬히 견뎌내는 부국철강 자체의 고유기술을 접목시켜 만들어 낸 제품으로 제품의 표면 거칠기를 나타내는 조밀도를 0.005이내, 허용오차는 폭 ±0.5㎜, 두께 ±0.3㎜를 만족시킨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부국철강은 기존 수입에 의존해 오던 것을 부국철강 자첵적으로 개발 오는 3월부터 공급하게 됐으며 Tank TECH(주)와 납품계약을 앞두고 있다.

 

 

 
   LNG 운반선 1척당 약 50톤의 스테인리스 평철이 투입되며 대우조선이 GTT사로부터 수주 받은 17척분의 LNG 운반선 소요량을 추정할 때 연간 약 850톤 물량의 스테인리스 평철제품이 공급될 것이라고 기대다.

 

  한편 인천 사업장에서 만난 이 회사 장영복 부사장은 “28일 미국 휴스턴 지역으로 550톤 물량의 바 채널 등 2인치 규격의 소형 앵글을 수출 선적했다”며 이는 최근 10년간 돌아볼 때 단일 수출로는 최다 수출 물량이라며 미주지역과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주문이 크게 늘고 있어 요즘 공장은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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